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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2연패 ‘가물가물’, 매킬로이 공동 선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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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4. 12. 10:01

3라운드 맹타 영과 공동 선두, 3위도 1타 차
GLF-MAJ-SPO-UMG-THE-MASTERS-ROUND-THREE
로리 매킬로이. / AFP 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캐머런 영(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해 대회 2연패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매킬로이는 11일(현지시간)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6타 차 선두로 출발한 매킬로이는 부진한 경기 속에 이날 맹타를 휘두른 영과 공동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영은 버디 8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쳐 단숨에 매킬로이를 따라잡았다. 3번 홀(파4) 버디에 이어 4번 홀(파3)에서는 21.95m 초장거리 버디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영은 후반에도 15번 홀(파5) 보기 외에 준수한 경기를 펼치며 총 7타를 줄였다.

매킬로이는 전반을 이븐파로 막았지만 11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는 난조를 보였다. 타이거 우즈 이후 24년 만의 마스터스 2연패 목전까지 갔던 매킬로이는 이날 부진으로 다시 우승 경쟁을 하게 됐다.

샘 번스(미국)도 4타를 줄이며 공동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2타 차 단독 4위로 도약했다. 라우리는 마스터스 사상 최초로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홀인원을 작성했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내며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공동선두와 4타 차로 역전 가능성이 없진 않다.

임성재는 3타를 줄이며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4오버파 220타로 47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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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영. / AFP 연합뉴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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