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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호우특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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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6. 04. 08. 16:52

비 그친 주말부터 포근한 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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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피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주말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부터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남쪽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30~50㎜, 전라 해안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9일 저녁에는 경남 해안가 지역에서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비는 금요일인 10일 오전을 기점으로 그치겠지만, 일부 중부지역에서는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10~60㎜, 경북 20~60㎜, 전북 30~80㎜, 경남 내륙 30~80㎜, 전남·지리산부근·경남 남해안 50~100㎜, 제주도 북부 30~100㎜, 제주도(북부 제외) 50~150㎜(산지 250㎜ 이상) 등이다.

비가 그친 주말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3도가량 높아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0일까지 다소 쌀쌀하다가 주말부터 기온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꽃샘추위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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