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자 GDP 대비 5% 전망…인플레이션 압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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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6990억 셰켈(약 335조 6807억원)규모의 2026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예산안은 미국과 함께 진행 중인 이란과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헤즈볼라와도 교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전쟁 비용은 주당 약 16억달러(2조 418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았을 경우 90일 이내 조기 총선이 실시될 가능성이 컸으며, 여론조사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돼 왔다.
총선은 원래 10월 말 실시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선거가 9월에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예산 통과로 이스라엘 금융시장과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일부 해소됐다. 이스라엘은 올해 들어 2025년 예산을 기준으로 한 준예산 체제로 운영돼 왔다.
예산안에는 국방비 320억 셰켈이 추가 반영되면서 재정적자 목표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5% 수준으로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국방 지출 증가가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으며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