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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벨트까지 제작…BTS 무대 오른 리슬 장신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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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24. 16:38

자료= 황이슬 디자이너 인스타그램 / 그래픽=박종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17에서 연 '스포티파이 X BTS : 스윔사이드' 행사에 한국 패션 디자이너의 창작물이 함께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복 브랜드 '리슬'을 운영하는 황이슬 디자이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TS의 무대 의상에 한국적 장신구가 활용됐다고 밝혔다.

황 디자이너에 따르면 BTS는 이번 공연에서 웨스턴 스타일 의상에 한국적 요소를 더한 장신구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웨스턴 룩에 한국적 스타일링을 더해 뿌리를 담아낸 연출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BTS 측의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황 디자이너는 "제안 메일을 확인한 순간 설렘이 컸지만 전문가로서 차분함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시간적 제약으로 기존 보유 제품 위주의 요청이 있었지만, 황 디자이너는 추가로 신규 장신구 9종을 긴급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 아이템은 실제 무대에 활용됐으며, 제이홉이 착용한 벨트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한 장신구 중 일부는 예비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제작된 제품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황 디자이너는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떨릴 만큼 감격스럽다"며 "4년 만에 컴백한 BTS의 첫 글로벌 무대에 자신의 창작물이 함께했다는 사실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TS는 최근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해 활동을 재개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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