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네트워크 결합한 차세대 자산관리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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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해 압구정 프라이빗뱅킹 센터 개점을 계기로 '차세대 PB 모델'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모델은 싱가포르, 홍콩, 아랍에미리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자산관리 체계를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자산관리 서비스 측면에서는 투자·외환·보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하우스 뷰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특히 압구정 PB센터의 관계관리자(RM)는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경영대학원(INSEAD)와 연계한 'SC-INSEAD 웰스 아카데미'를 이수한 전문가들이 고객 자산관리를 맡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5월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업계 리더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SC제일은행 PB센터 1호 고객인 박세리 감독이 참여해 고객 대상 원포인트 레슨과 프라이빗 디너 등을 제공한다.
자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GFLP(Global Future Leader Program)'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토론형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PB 고객 자녀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체험형 서비스도 시행한다. 4월에는 포르쉐 공식 딜러와 협업해 부산과 한남 지역 전시 공간에서 신차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아트 옥션 프리뷰와 프라이빗 도슨트 세션 등 문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PB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