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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성과 낸 공무원 파격 보상” 지시에…행안부, 전남·광주 행정통합팀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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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6. 03. 19. 12:08

특별성과포상금 5개 팀 29명에 총 8000만원 지급
정부조직개편·AI 국민비서·산불 대응·고향사랑기부제 팀 포상
행안부3
/박성일 기자
행정안전부가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 보상을 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올해 1차 특별성과포상금을 지급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이끈 팀에 돌아갔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1차 특별성과포상금'으로 5개 팀 29명에게 총 8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별성과포상제도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라"는 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도입됐다.

이번 포상 대상은 행정통합, 정부조직개편, 디지털 서비스, 재난 관리, 지역균형발전 분야에서 성과를 낸 팀들이다. 행안부는 성과의 구체성, 대외적 파급력, 국민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후보를 추린 뒤 민간 전문가 의견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고액인 3000만원을 받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팀은 11명으로 꾸려졌다. 이 팀은 이해관계자 간 견해 차이와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관계기관 의견 조율과 국회 입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민선 9기 광역지방정부 첫 통합 사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이끌어냈다.

'새 정부 국정철학 구현 정부조직개편' 팀 7명은 2000만원을 받았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기획재정부 분리 개편, 검찰청 폐지 등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해 국정과제 추진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AI 국민비서 서비스 개시' 팀 3명과 '산불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 구축' 팀 4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팀 4명은 각각 1000만원씩 받았다. AI 국민비서 팀은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대화형 방식으로 100여 종의 서류 발급과 1200여 개 공공시설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산불 대응 팀은 산불진화자원 협의회를 처음 구성하고 헬기와 진화 인력을 대폭 늘려 주불 진화 시간을 98분에서 30분으로 줄였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팀은 민간 플랫폼 연계와 세액공제율 상향 등을 통해 지난해 기부액 1515억원의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특별한 성과를 만든 행정안전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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