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靑 “교민 안전 최우선”…美 이란 공습에 NSC 긴급 소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28010008463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2. 28. 19:15

2025122901002449500144481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 28일 청와대가 비교적 한가로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봉황기는 29일 0시에 게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박성일 기자
청와대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격 공습과 관련해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위원회를 긴급 소집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소집된 NSC 실무위원회에는 외교·안보 관련 부처가 참석해 이란 사태에 따른 중동 지역 불안과 우리 국민·기업에 미칠 영향, 향후 대응책 등을 집중 논의한다.

청와대는 "정부는 현 이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연설에서 "이번 작전의 목표는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해 미국인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하고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지 않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등으로부터 이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국내 파급 영향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란 및 인근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