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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튿날 귀성길, 서울~부산 6시간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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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2. 15. 09:09

도로공사 "전국 500만 대 이동…정오 무렵 혼잡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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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서초구 반포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연합
설 연휴 이틀째인 15일 오전, 고향을 찾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길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으로 나타났다. 이어 목포와 대구가 각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반대 방향인 서울행(귀경길)의 경우 부산 출발 기준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의 흐름이 가장 답답하다. 옥산 분기점에서 청주 분기점 부근 16km 구간을 비롯해 입장 부근에서 천안 부근 14km, 천안 분기점에서 천안 호두휴게소 부근 12km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역시 여주 분기점에서 감곡 부근 10km 구간 등에서 정체와 서행이 반복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평소 주말보다 많은 500만 대로 추산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집계됐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45시경 가장 극심할 것으로 관측되며, 오후 8~9시께 풀릴 전망이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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