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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영예…청년중심·현장소통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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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2. 12. 16:25

청년 맞춤형 정책·현장 소통으로 전국 308개 기관 중 최고평가
관악구최우수기관
서울 관악구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종합평가에서 청년중심·현장소통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행정기관의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가 높은 평가를 받은 핵심은 청년층의 민원 수요를 분석해 행정에 반영한 점이다.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특성을 살린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이 돋보였다.

특히 전세사기로 취약한 청년 1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부동산정보에 '안심계약서'를 도입한 정책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구민의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면서 행정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실효성 있는 사례다.

여권 발급 시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복잡한 법정 서식을 쉬운 표현과 해설이 담긴 신청서로 개편했다. 이는 민원 행정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의 결과다.

구청장이 매주 목요일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관악청(聽)'과 이동 관악청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감동행정을 펼쳤다. 이 외에도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점심시간 교대 근무를 통한 민원실 운영, 법정 민원의 신속 처리 등 다각적인 혁신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

특히 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에 매진해 이번 '최우수' 등급 도약을 이뤘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해 구민의 행정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관악구의 우수한 민원행정 역량을 입증하고 구정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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