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 휴식의 공간…리쥬브네이트의 제안
럭셔리 노틸러스 HEV 전동화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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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링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노틸러스를 출시한다. 링컨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재충전과 휴식의 공간으로 재정의한다. 조명, 디스플레이, 오디오, 향, 시트 포지션, 마사지 기능 등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다중 감각 통합 시스템 '링컨 리쥬브네이트'를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주행 성능이나 옵션 경쟁이 아닌, 실내 경험과 감각 설계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SUV 시장은 이미 출력, 차체 크기, 주행 보조 기술 등 하드웨어 경쟁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평준화된 상태다. 링컨은 인포테인먼트와 실내 UX를 차별화의 핵심 축으로 삼았다.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세그먼트 최초 사례로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영역을 수평으로 통합해 시야 분산을 줄이고 몰입도를 높였다. 단순한 대형 스크린이 아니라, 실내 전반의 조명과 연동된 시각 경험을 설계한 부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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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도 차별화 포인트다. 디지털 향 기능을 도입했다. 탑승자는 세 가지 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실내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향의 강도 역시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 가능하다. 시각과 청각에 치우쳤던 기존 실내 UX를 후각까지 확장한 시도다.
촉각적 요소는 24방향 퍼펙트 포지션 시트와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이 핵심이다. 시트는 체형과 주행 상황에 맞춰 세밀한 조절이 가능하며, 마사지 기능은 장거리 주행 시 피로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트 포지션과 마사지 설정 역시 개인화가 가능해, 탑승과 동시에 최적의 환경이 구현된다.
럭셔리 SUV 노틸러스의 상품 구성은 감각 요소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링컨 리쥬브네이트는 각 기능을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조명·화면·사운드·향·시트 설정을 하나의 시퀀스로 묶어 '머무는 시간의 질'을 높이는 구조다.'이동하는 웰니스 공간'으로 포지셔닝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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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과 기술 기반도 기본 전제로 깔려 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획득했으며, '링컨 코-파일럿 360'을 통해 주요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췄다. 감각적 경험은 이러한 안전성과 주행 안정성 위에서 구현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링컨은 향후 전동화 전략과도 이 같은 감각 중심 접근을 결합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전기 모터 특유의 정숙성과 링컨 리쥬브네이트의 실내 경험이 결합될 것으로 전망된다. 효율과 친환경성을 요구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단순 연비 경쟁이 아닌 '조용하고 편안한 프리미엄'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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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링컨 노틸러스 (1)](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2m/13d/2026021201000820800044351.jpg)
![[사진자료] 링컨 노틸러스 (3)](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2m/13d/20260212010008208000443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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