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익률 27% 기록
중소·영세 사업장 노후소득 보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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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6일 서울에서 '푸른씨앗'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도 출범 이후 주요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향후 제도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공단 임직원과 운영위원회·자문위원회 위원, 기금운용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성과 영상 상영과 향후 비전 발표가 진행됐고,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과 감사패 수여도 이뤄졌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다. 출범 이후 매년 70~8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외형을 키웠다. 현재까지 적립금은 1조6000억원에 이르며 누적수익률은 27%로 집계됐다.
푸른씨앗은 대기업 중심으로 운영돼 온 퇴직연금 시장 구조 속에서 중소·영세 사업장 근로자까지 노후소득 보장 대상을 확대한 사례로 꼽힌다. 공공이 주도하는 퇴직연금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은 중소·영세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과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향후 퇴직연금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이번 성과보고회가 그간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과 푸른씨앗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