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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심 혼잡도로 개선에 국비 2543억 확보…‘중봉터널·문학IC’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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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2. 05. 17:40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 총사업비 8,724억 투입
서구 중봉대로 단절 구간 연결 및 도심 남북축 간선도로망 확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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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위치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도심 내 고질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핵심 도로 사업에 국비 2543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확정 발표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에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과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 등 2개 노선이 최종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총 규모는 8724억원에 달한다.

먼저 중봉터널 건설사업은 남북 2축 중 단절된 중봉대로(서구 경서동과 왕길동 구간)를 연결하는 총연장 4.57km, 왕복 4차로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국비 512억원이 투입되며 봉수대로와 서곶로 일대의 교통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4.0km, 왕복 4차로 규모로 추진된다. 국비 2031억원이 투입돼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와 연계된 도심 남북축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장거리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도심 내부 교통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혼잡도로 2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로 대규모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도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도로 건설사업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시민 교통복지 실현을 한층 앞당길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는 인천시 주요 혼잡도로 2개 구간의 개선 필요성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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