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도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삶의 질 향상 도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04010001439

글자크기

닫기

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6. 02. 04. 13:38

경북 군 단위 지자체 최초 2년 연속 선정
청도군청사 전경
청도군청사 전경
경북 청도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북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로, 1년 차 사업 결과보고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계속 지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원 선정으로 '자기결정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습을 삶으로 확장해 삶의 질(Quality of Life)향상 실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참여 체계 구축 △학습이 일상과 삶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기반 평생학습 실현 △전문성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도모라는 4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세부 추진 전략으로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자기결정 중심의 소요 기반 접근'을 강화하고, 관·학·지역사회가 연계된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전문성에 기반한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모델을 정립하고 성과 환류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이어 장애인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한편, 장애인 개개인의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청도 수어 문화해설사 양성 교실, AI(디지털) 활용 교실, 청도놀이패 프로그램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2년 연속 선정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청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며 어우러지는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영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