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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가족회사 ‘특혜’ 수주 의혹…서울시,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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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1. 19. 18:04

오세훈, 간부회의서 관련 의혹 실태조사 지시
감사위원회 꾸리고 조사…향후 고발 등 검토
김경 서울시의원-10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김경 서울시의원(무소속·강서1)의 가족 회사가 서울시 사업 수주 과정에서 특혜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서울시가 자체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관련 의혹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앞서 김 시의원은 가족이 운영하거나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회사 7곳이 김 시의원이 소속됐던 상임위원회 관할 시 산하기관들과 수의계약을 통해 수백억원 규모의 용역을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시의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가족 회사에 시 사업을 연결해 주는 특혜를 누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수의계약이 이뤄진 기간은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로 알려졌다.

김 시의원은 2018년부터 10대와 11대 시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민경 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감사위원회를 꾸리고 실태조사에서 (문제가 되는) 사항들이 나올 경우 고발 조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사법기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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