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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여야지도부, 쿠팡·홈플·한국GM 사태 해결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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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1. 16. 18:03

국힘 불참 속 진행된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불참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15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홈플러스 기업회생 문제, 한국GM 집단해고 사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참석자 중에서 여러 분들이 쿠팡 문제가 국익을 훼손하는 문제로, 엄중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많이 이야기 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이 수석은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아무 얘기를 안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도한 경제형벌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는 당부했다고 한다.

이 수석은 "대통령이 여러 번 했던 얘기"라며 "일단 우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경제 형벌이 서너 배 이상으로 굉장히 많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당 지도자들이 같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자 이런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경제형벌 합리화 등 법 개정을 통해 고쳐가야 할 사안이 많은데 지금처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이어지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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