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추정한 농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081억원, 영업이익은 56.6% 늘어난 32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농심은 해외 마케팅비 집행을 확대한 바 있으나, 국내 판관비 통제로 전체 판관비율은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다만 작년 4분기엔 국내에서 추가적인 마케팅 지출이 있었고, 미국에서의 타임스퀘어 광고 등 지출로 예상 대비 비용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심은 적극적인 광고·마케팅·신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는 중"이라며 "중국 법인은 3분기부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미국 법인의 경우 4분기 판매량 반등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마케팅비·신공장 관련 고정비 등 비용 증가 흐름은 이어질 것이기에, 판매량 증가 효과가 비용 부담을 상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