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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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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6. 01. 13. 09:15

인터넷은행 첫 코스피 입성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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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본사 전경./케이뱅크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중 코스피에 입성할 전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2일 케이뱅크 주권에 대한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상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하다고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 이후 적자를 이어오다 2021년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1조2258억원, 영업이익 13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조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케이뱅크는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으나, 당시 공모주 시장 부진과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기업가치 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상장을 미뤘다. 업비트 예금 비중이 높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업계에서는 재무적투자자(FI)와의 약정 기한을 감안할 때, 이번 IPO가 사실상 마지막 상장 시도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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