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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안 트렌드 ‘AI가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탐지에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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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1. 11. 09:00

에스원, '2026년 보안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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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사업장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한 이유 설문 조사 결과 이미지.
에스원이 올해 보안 트렌드로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탐지(Detect)에서 예측(Predict)'으로 선정했다. 산업현장부터 주택까지 모든 영역에서 '사고 후 확인'이 지적됐고 AI 기반 사전 감지·예측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에스원이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보안이 특정 시설이나 기업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는 점에 주목해 산업현장·주택 등 공간별 트렌드를 분석했다. 에스원은 공간별 세부 트렌드로 공장·창고 '예측형 AI 안전관리' 각광, 무인매장 보안 사후 확인에서 즉시 대응으로 전환, 관공서·학교 예방형 스마트 시설관리 도입 확대, 주택, 홈 보안 잠금 장치에서 감시 장비로 진화 등을 제시했다.

'보안시스템을 설치한 이유'에 대해 화재·연기·과열(33%), 외부 침입·절도(24%), 작업자 안전사고(23%) 순이었다. '현재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는 무엇인가'에는 무인 시간 공백(41%), 인력 의존(28%), 사고 후 인지(27%)를 꼽았다. '향후 보완하고 싶은 보안시스템'에 대해 사고 전 위험 감지(49%)와 실시간 모니터링(36%)이 높았다. AI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솔루션에 대해 응답자의 83%가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해 지난해 같은 질문의 응답(58%)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무인매장 운영 때 가장 우려되는 사고'로 도난·절도(54%)가 1위를 차지했고 결제 오류·분쟁(31%), 기물 파손(8%)이 뒤를 이었다. 현재 매장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사고 후 인지(46%), 상시 모니터링 부담(38%), 실시간 대응 어려움(15%) 순이었다. 현재 일반 상점을 운영 중인 응답자 가운데 26%는 '무인매장 전환 또는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으며 이들 중 98%는 '보안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향후 보완하고 싶은 보안시스템'으로는 AI 기반 이상행동(절도·배회) 자동 감지(46%)가 가장 높았고 전문 인력 출동 대응(24%), 영상 증거 자동 저장(17%)이 뒤를 이었다.

'시설 안전 관리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에 대해 화재·재난 대응 지연(28%), 외부인 무단 침입(27%), 학생·민원인 안전사고(16%), 시설물 노후·고장(15%) 순이었다. '시설 이상·사고는 어떻게 인지하는가'에 대해 점검 중 인지(45%), 사고 후 인지(23%), 시스템 사전 알림(18%), 민원에 의한 인지(14%) 순이었다. 점검 중, 민원인, 사고 후 인지를 합치면 82%에 달했다.

'향후 보완하고 싶은 시설관리 시스템'으로는 시설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45%)이 가장 높았고 이상 징후 사전 감지(26%)가 뒤를 이었다. '스마트 시설관리 솔루션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39%)와 필요한 편이다(54%)를 합쳐 응답자의 93%가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 '가장 우려되는 보안 리스크'로 주거 침입(41%), 외부인 배회(27%), 택배 분실·도난(18%) 순이었다. 특히 20대(19.8%)와 30대(24.6%)는 택배 분실·도난 관련 응답이 연령대 평균(18%)보다 높았다.

'현재 보안시스템의 문제점'으로는 외출 때 확인 불가(41%), 사고 발생 후 인지(28%), 현관 밖 상황 파악 어려움(23%) 순이었다. '향후 필요한 보안시스템'으로는 현관 앞 CCTV(53%), 출동 보안 서비스(21%), 집 내부 CCTV(15%) 순이었다. 현관 앞 CCTV의 실제 도입 의사를 묻자 꼭 필요한 것(29%), 없으면 불안한 것(5%)으로 답한 응답자는 34%였다.

에스원 관계자는 "홈 보안이 침입을 막는 잠금 장치 중심에서 현관 앞 상황을 확인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감시 장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택배 도난과 침입 범죄를 동시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동형 홈 보안 솔루션이 가정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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