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금융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성식 변호사 임명 제청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30010015844

글자크기

닫기

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2. 30. 18:22

30년 이상 판사·변호사 활동 경력
금융회사 관련 자문 및 소송 등 경험
김성식 예보
김성식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 내정자. /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에 따라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식 예보 사장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인천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등에서 판사직을 수행했고, 다수의 법무법인을 거친 뒤 현재는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와 지방소청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30년 이상 판사와 변호사로 재직하며, 금융회사 관련 자문 및 소송 등 다양한 법률 업무 경험을 축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부실금융기관 지정 및 파산절차,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법률기반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통해 예보의 주요 업무인 예금보험제도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금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다.
유수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