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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용산 대통령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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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5. 12.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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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대통령실 정현관을 통해 출근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로의 사실상 마지막 출근 모습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현관을 통해 출근하는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에서의 이 대통령 마지막 공개 일정은 위험 직무 수행 순직자들의 유가족들을 초청한 오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를 마무리하는 것과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내 청와대 이전을 마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데 의미가 있다"며 "대통령께서 청와대로 옮기신 이후 소회를 직접 밝히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29일 0시 내려가고 청와대에서 게양됨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부터 공식 명칭도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바뀐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연내 청와대 복귀를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청와대 복귀를 준비하다가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이전을 시작했고 지난 22일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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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대통령실 정현관을 통해 출근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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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대통령실 정현관을 통해 출근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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