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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환율 관련 예의주시...외환당국 입장으로 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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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5. 12. 24. 17:50

김남준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 희귀질환 환우·...<YONHAP NO-3037>
김남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희귀 질환 환우·가족 현장 간담회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4일 치솟은 원·달러 환율 문제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에 대한 대응책과 관련해 "대통령실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외환 당국에서 환율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 그 입장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날 외환시장 개장 이후 '외환 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 이후 치솟던 원·달러 환율은 제동이 걸리며 전달 대비 33.8원이 떨어진 1449.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 6일 1447.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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