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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선유도역 일대 ‘벨리곰’ 공공디자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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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12. 24. 11:49

[사진4] 롯데홈쇼핑, 벨리곰 공공 디자인으로 선유도역 일대 변화
롯데홈쇼핑 양평동 본사 사옥 앞에 설치된 벨리곰 조형물 앞에서 어린이가 즐거워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으로 본사 인근 선유도역 일대를 연말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2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사옥부터 선유도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벨리곰 조형물과 래핑, 포토존을 선보이고 있다.

본사 사옥 앞에는 7m 크기의 눈사람 콘셉트 벨리곰과 겨울 의상을 입은 2m 크기의 벨리곰 등 총 3개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사옥 외벽에는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의 벨리곰 디자인 래핑을 적용했으며, 사옥 내부에는 벨리곰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선유도 일대에는 커플,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월부터 선유도역에 선보이고 있는 벨리곰 래핑과도 어우러지며 출퇴근을 위해 빠르게 오가던 공간이 시민들이 잠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활성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영등포구 물놀이 축제 '대(大)피서'를 시작으로 '맥주축제', '시월의 선유' 등 지역 행사에 참여해왔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테마의 공공디자인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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