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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방송영상산업 발전 위한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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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12. 24. 09:23

방송콘텐츠진흥재단·시청자미디어재단
총 1억7000만 원 기탁…제작 산업 발전 활용
공영홈쇼핑 방송컨텐츠진흥재단 지원금 전달식
공영홈쇼핑은 23일 서울시 마포구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방송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왼쪽)과 조성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시 마포구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방송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1억7천만 원 규모다. 공영홈쇼핑은 22일 시청자미디어재단에 5500만 원을, 23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1억 1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기부금은 2건으로 제작사 후원 6000만 원, 콘텐츠 제작 공모 5500만 원 이다.

발전 기금은 방송 인재 육성을 위한 제작 공모전 개최와 콘텐츠 교육 후원, 역량 있는 신진 제작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방송 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방송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경상대와 전남대에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꾸준한 후원은 가시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함께 21년부터 '첫 단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28명의 청년 감독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23명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양질의 미디어 컨텐츠 제작 능력은 방송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방송영상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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