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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만찬 참석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 현지 시각으로 12일 저녁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네트워크 조직인 '록브리지네트워크' 관계자들도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공식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에도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성장과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