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97㎡ 905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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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인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아파트는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64가구 모집에 1만1497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4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라는 점과 함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 점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인천 검단신도시의 최중심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넥스트 콤플렉스(예정)와 법조타운(예정)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도 이번 청약 흥행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7㎡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이뤄진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 편의성을 갖췄다. 앞서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며 검단호수공원역, 신검단중앙역, 아라역 등 3개역이 신설됐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다. 앞서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를 공급했다. 이번 단지를 포함해 인천 검단신도시 일대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