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푸드테크 육성법'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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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 등이 공동 주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新)산업을 말한다. 조리로봇, 3차원 식품 프린팅, 대체 식품 생산 등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올해 포럼은 'AI 시대, 인구·기후·식량·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과 미래 가치 창출'을 주제로 마련됐다. 식품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혁신 및 국제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농식품부는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관련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대통령 서면 축사를 통해 "푸드테크가 케이(K)-푸드를 더 크게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