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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시나브로 치유길’ 인기…웰니스 관광지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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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02. 11:05

구이둘레길·도자기 공예·술테마박물관까지 '오감 힐링'
시나브로치유길추가진행
완주군 소재 '완주 시나브로 치유길' 프로그램이진행 모습./완주군
전북 완주군 소재 '완주 시나브로 치유길'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2일과 4일에도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나브로 치유길'은 구이면의 대표 관광자원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치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지역 공방에서 진행된 도자기 공예체험과 완주의 대표 걷기 명소인 구이저수지 둘레길 트레킹을 즐겼다.

이어 안덕마을에서 진행된 '레몬생강청 만들기 체험'은 계절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드는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 기반의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고 주민참여형 치유 관광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이저수지 둘레길의 사계절 자연 풍광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어, 완주형 치유 관광 브랜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공예를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확대해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완주의 매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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