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누리호, 발사대 설치 마무리…오후 8시 15분 발사 시각 공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6010013700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11. 26. 11:21

오전 11시 5분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 등 작업 끝나
오후 7시 30분 발사관리위원회서 발사 여부·시각 결정
2025112501002287600134071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이송 및 기립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12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발사대 설치 작업이 마무리되며 오후 8시 최종 발사 시각 공표만을 앞두게 됐다.

26일 우주항공청은 이날 오전 11시 5분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전날 오후 예정됐지만, 강풍주의보에 연기된 유공압 엄빌리컬(공급라인) 연결 및 기밀 점검 작업 등이 마무리됐다.

우주청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발사 시작 확정을 위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에서는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와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한다.

위원회가 종료되면 오후 8시 15분 현장프레스센터에서 우주청장이 발사 시각 공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