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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사청장에 이용철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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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1. 14. 18:06

방위사업청 개청 작업, 초대 차장 역임
"방위사업 세계 도약 토대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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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신임 방위사업청장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이용철 변호사가 14일 임명됐다.

노무현 후보 대선캠프 출신으로 참여정부 출범에 기여했고, 민정비서관, 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2005년 국무조정실 국방획득제도개선단 단장을 맡아 방위사업청 출범을 준비했고 2006년 방위사업청이 개청한 뒤 초대 차장을 역임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방사청 초대 차장으로 재임하며 국방 획득 시스템의 초기 개혁을 진두지휘한 방위사업 법률 전문가"라며 "개청 초기 획득 시스템 일원화와 투명성 제고,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방위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방사청을 개청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국방 R&D(연구개발) 대대적 예산 투입, 방위산업 패스트트랙 제도 활성화 등 방위산업 4대 강국 구현을 실현할 최적의 전략가"라고 평가했다.

1960년생으로 전북 순창 출신이다. 전주 신흥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1기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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