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게임대상을 수상한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게임을 만드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함께 고생해준 데브캣에 감사를 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넥슨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험가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용자분들과 함께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본상 심사위원회는 "철학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깊이있는 스토리와 따뜻한 세계관을 재현하며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 IP(지식재산권)의 감성 및 콘텐츠를 계승하며 모바일만의 스타일을 재해석해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앱마켓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술·창작상의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부문에서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P의거짓: 서곡', 'RF온라인 넥스트'가 받았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 게임대상은 본상 2차 심사 점수 50%와 대국민 투표 25%, 미디어 투표 25%를 합산해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