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발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분기 최초 매출원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이라면서 "합병을 통해 시장이 기대했던 원가율 개선 효과를 드디어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가율 개선 효과는 분기가 거듭될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신규 제품군에서 TI(Titer Improvement)버전으로 본격적 대체가 되고 있으며 매출 비중에서도 고수익성 신규 제품군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해선 매출 전망치를 하향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가정했던 짐펜트라 매출은 1700억원인데, 3분기 실적에선 매출 제시액 대비 아쉬운 상황"이라며 "연간 짐펜트라의 매출 전망치도 기존에서 700억원 축소한 1013억원으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영업이익 측면에서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 소거됐다 가정하고, 신규제품군의 가파른 성장세 및 향후 추가 출시 제품의 시장 침투를 고려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