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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정약용의 과학정신을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3D 거중기와 녹로 체험',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 유사형 홀로그램 거중기 콘텐츠 제작, AI 기반 영상콘텐츠 연출 등 다양한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운영은 이승현 학과장을 비롯해 안지아, 조안나 교수가 지도했으며, 학과 재학생 최지인·조유진·조환희·박경준 씨가 참여해 기술 시연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작 원리를 설명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승현 학과장은 "스마트글라스와 AR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정약용의 과학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전통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XR, AI 등 실감형 기술 교육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형 콘텐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실감형 콘텐츠, 3D CG, 게임엔진 기반 시뮬레이션 등 차세대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며 창의적·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경복대는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복대학교는 앞으로 5년간 국고와 남양주시 예산 등 총 1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바탕으로 AI·DX 융합 보건복지·뷰티 인재 양성,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X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문 교육과정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