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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9일 열린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 역전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했다. 이번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전국단위 시청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올해 한국시리즈 TV 중계 시청률은 26일 1차전 7.2%을 기록했다. 27일 2차전 8.0%에 이어 3차전에서는 9%를 돌파했다. 시청자 수도 1차전 144만명, 2차전 155만명에 이어 3차전 194만명으로 많아졌다.
올해 가을 야구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은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가 대결한 플레이오프 5차전이다. 지난 24일 열린 이 경기의 전국단위 시청률은 10.1%로 나왔다. 시청자 수는 201만명이다.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이긴 LG가 3차전까지 잡아냈더라면 가을야구가 다소 김이 빠진 흐름으로 갈 뻔했지만 한화가 3차전 반격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국시리즈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최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장 입장권은 매 경기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최근 가을 야구 35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며 국내 최고 인기 프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시리즈 4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