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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다카이치 日총리와 첫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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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목용재 기자

승인 : 2025. 10. 30. 08:56

李, 일본 포함 캐나다·뉴질랜드·태국·베트남·호주 등 6개 양자회담 소화
정상들과 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YONHAP NO-6533>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첫 한일 정상의 만남으로 복원된 셔틀외교를 기반으로 한일 간 신뢰관계를 재확인하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경한 우익 보수의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총리는 앞서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어 양측이 어떤 논의를 벌일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모두 6개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오늘 첫 번째 일정으로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갖는다. 캐나다는 6.25 전쟁 참전국으로 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국가다. 이날 열리는 회담에서는 안보와 국방, 경제안보, 에너지 공급망, 인공지능(AI), 핵심광물, 문화·인적교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아누팀 찬위라꾼 태국 총리,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등과 차례로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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