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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창설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세계적 권위의 바이올린 경연대회다. 역대 입상자들은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해왔다. 한국인으로는 2015년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김 양은 2023년 삼일미래재단의 영재청소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만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음연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잇따라 입상했으며, 올해 초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최연소로 입학했다.
김 양은 "삼일미래재단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