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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손익 점차 정상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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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0. 20. 08:33

보험손익 부진 탓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한화투자증권, 목표가 3600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한화투자증권이 20일 한화생명에 대해 보험손익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36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배경에는 최근 신계약 CSM 호조에 힘입어 한화생명의 계약서비스마진(CSM)잔액이 2개 분기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점이 자리한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업권 전반의 공통사항인 예실차 악화는 연말 경험조정을 통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실계약의 신규 판매가 자제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보험손익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가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손익 정상화와 직전 시점 대비 장기 금리가 0.2~0.3%포인트 상승한 점을 감안해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6% 상향 조정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22%가량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예측한 한화생명의 3분기 별도 순이익은 1318억원이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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