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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노동조합과 상생 공동 선언…“안전한 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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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10. 17. 17:11

노동안전 정책 이행 및 11년 연속 무분규 목표
에스알 노사 상생·안전 공동 선언식
이종국 에스알(SR)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17일 서울 강남구 본사사옥에서 열린 SR노동조합과 노사 상생·안전 공동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스알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지속적인 노사 관계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동조합과 상생을 다짐했다.

SR은 SR노동조합과 '절대안전과 국민감동의 철도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노사 상생·안전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노사는 이날 공동 선언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과 무사고 철도사업장 실현 △성실교섭을 통한 노사상생문화 확립 △현장 중심의 안전 및 서비스 향상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등 4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철도산업 혁신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노사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 상생·안전 공동 선언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이루겠다"며 "노동안전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안전한 노동일터를 실현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철도운영사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지난해부터 노동조합 위원장과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협의체 '노사공동혁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노사공동혁신위원회는 주요 노동 현안 논의와 미래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10년 연속 무분규 단체협약 체결, 직무 중심 보수체계 전사 도입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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