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부대응팀, 오늘 캄보디아 총리 만나 한국인 60명 송환 협의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16010004979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0. 16. 11:49

‘캄보디아 정부합동 대응팀’ 출국<YONHAP NO-4909>
'캄보디아 정부합동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오른쪽)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등 캄보디아 사태 정부 합동 대응팀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
캄보디아를 찾은 정부 합동 대응팀이 16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60여명의 한국인 구금자 송환 등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응팀은 이날 오전 훈 마네트 총리를 예방한다.

대응팀 단장을 맡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전날 현지로 출국하면서 캄보디아 고위급을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응팀은 이날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도 면담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캄보디아는 총리 산하에 온라인스캠 및 납치 등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응팀은 현지에서 캄보디아 당국이 구금 중인 한국인 송환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인 대상 범죄의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