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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준비기획단은 공식 협력 기관 60여개를 최종 선정했다. 준비기획단은 민간의 개방적 참여와 자발적 신청을 바탕으로 △신뢰성 △적합성 △공정성 △형평성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쳤다.
이번 협력으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에 APEC 참여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식 엠블럼 사용 등 관련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 개최 지역인 경상북도 경주시와의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 위하여, 많은 지역 기업의 APEC 참여를 통한 지역의 성장과 발전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 기업과의 홍보 협력을 통해 기업이 보유하거나 계약한 옥외 전광판, 신문 및 TV 등 다양한 광고 매체를 활용한 APEC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홍보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임기모 준비기획단 부단장보는 "앞으로 열흘여 남은 기간 동안 정부 부처, 경상북도 및 경주시, 참여 기업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초격차 K-APEC'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