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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충남대,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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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9. 17. 10:24

[사진] 1. 한국수자원공사-충남대학교 협약
16일 충남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남대가 기후변화 시대 물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16일 충남대에서 '기후테크 혁신포럼'을 열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경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핵심은 기후테크 경영학과 석사 과정 신설로, 정부의 기후·에너지 전환정책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부응한다.

2025년 가을학기 신설되는 석사 과정은 AI,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기술과 K-water 경영전략을 접목해, 이론·실무를 겸비한 기후테크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실질적 현업 과제를 연구하며 실용적 역량을 기르게 된다.

기후테크 혁신포럼에서는 산·학·연 협력 인재플랫폼 구축 등 미래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포럼 내 윤석대 사장은 '새로운 물의 시대, 글로벌 퍼스트무버 K-water' 특강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혁신 전략, 인재 채용 비전을 공유했다.

윤석대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경영전략의 최우선에 두겠다"며 "지역 인재와 수자원공사의 기후테크 전략의 결합으로 물관리 혁신과 미래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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