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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저소득 아동에 친환경 물품 전달…“환경 보호·정서 지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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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9. 02. 16:54

한국남부발전·기술보증기금과 업사이클링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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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업사이클링 키트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원의 손길을 건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HUG는 지난달 28일 부산 동구 소재 '우리동네 ESG센터 2호점'에서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과 업사이클링 키트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세 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지역 내 기증된 장난감 세척 및 소독 △친환경 화분 키트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작된 키링과 장난감 및 친환경 키트는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56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환경 보호와 아동의 정서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HUG는 우리동네 ESG센터와 함께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부터 총 3억원을 지원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주거안전 손잡이를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에 기여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 구성원으로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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