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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 내달 2일 청문회 앞두고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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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8. 29. 15:00

2014년 당선 후 3선 연임…11년간 세종교육 정책 이끌어
전국 최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준비…세종형 교육자치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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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된 최교진 후보자가 세종시교육감직에서 사퇴했다. 내달 2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교육감으로서 11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최 교육감이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에게 내달 2일자로 교육감직을 사임한다는 통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교육청 측에도 같은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일 0시부터는 천범산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을 대행한다.

최 후보자는 2014년 세종시교육감에 처음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해 11년 동안 세종교육을 이끌어 왔다. 재임 기간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했으며,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정책을 추진했다.

최 후보자는 "시민이 맡겨주신 교육감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돼 송구하다"며 "지난 11년 동안 함께해 주신 시민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내달 2일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음주운전 전력과 잦은 방북 이력 등 도덕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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