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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 준비 끝” 아크테릭스, 넬슨스포츠 사업 양수해 직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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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8. 20. 16:23

DTC 사업으로 한국시장 직진출
현지 임직원 합류로 연속성 확보
[사진자료] 아크테릭스 이미지 (1)
아크테릭스 이미지/ 아크테릭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가 한국 독점 유통사였던 넬슨스포츠의 주요 자산을 양수양도하고, 직접소비자(DTC·Direct-to-Consumer) 사업을 본격화한다.

20일 아크테릭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유통 중심 협력 관계를 넘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한국 시장에서 직진출한다.

넬슨스포츠는 2001년부터 아크테릭스와 베일런스의 한국 독점 유통을 맡으며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주역이다. 이번 전환에 따라 정해빈 넬슨스포츠 부사장이 아크테릭스 코리아 총괄 매니저로 선임돼 브랜드 확장을 이끈다. 넬슨스포츠 주요 임직원들도 아크테릭스에 합류해 전문성과 고객 네트워크를 이어간다.

켄 리 아크테릭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넬슨스포츠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탄탄한 유산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확장은 넬슨스포츠가 쌓아온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DTC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넬슨스포츠는 이번 거래 이후에도 일부 사업을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더 기어 샵(The Gear Shop)' 오프라인 매장 7곳을 직접 소유·운영하며, 아크테릭스 제품과 함께 다양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의 유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심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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