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李대통령, 與전당대회 축사 “민주당 하나일 때 가장 강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2010000434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8. 02. 14:51

"국민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자"
이재명 대통령,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발언<YONHAP NO-2215>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라며 당의 단결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 전국당원대회' 영상축사에서 "우리는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가는 동지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약 1년 전,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서 있었다"며 "국민과 당원의 힘을 모아 성장을 회복하고 희망의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는 길에 민주당이 원 팀이 돼 앞장서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한동안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새 지도부와 당원 동지들을 믿고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