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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은 8조6212억원에서 7조7207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순이익은 1461억원에서 1586억원으로 8.5% 늘었다.
신규 수주는 16조 734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원의 53.7%를 채웠다는 설명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 5410억원이며 부채비율은 167.9%,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5.3%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을 헤쳐나갈 기술·고부가가치 중심의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고, 새로운 밸류체인 확보를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도적 기술 역량과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올해 대형원전·SMR(소형모듈원전)과 태양광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등 기존 건설업의 영역을 넘어설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 또한 지속 발굴해 글로벌 건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