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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료계와 국회가 의대생 복귀를 선언하면서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 결실의 길을 찾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김 총리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의대정원 정책을 꼬집으며 "주술 같은 '2천명 밀어붙이기'의 고통이 모두에게 너무 크고 깊었다"고도 했다.
그는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며 "대통령님도 해법을 계속 숙고하면서 총리와 정부에 (해결을) 주문해 왔다. 국민들께서 문제해결을 도와주실 수 있도록 의료계도 국회도 정부도 더 깊이 살펴볼 시간"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김 총리 취임 첫날인 7일 의정갈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고, 김 총리는 곧바로 전공의, 의대생 대표 등과 마주 앉아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