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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cc의 파격, 무더위 카트 타고 페어웨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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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7. 11. 11:07

페어웨이로 카트 들어가
카트에 어닝 설치돼
'54홀 챌린지' 이벤트도
듄스 페어웨이 카트_고객사진
라비에벨 듄스의 페어웨이에 고객들이 탄 카트가 진입해 있다. /라비에벨
한여름 라운드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골프장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여름 라운드의 재미를 더할 페어웨이 카트 진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 페어웨이에 5인승 카트가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골프장 측은 "듄스코스는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5인승 카트를 페어웨이에 진입시키는 파격적인 시도를 해본 결과 페어웨이가 더위에 강한 중지(조이시아)로 식재돼 있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식재된 잔디의 품종, 충분한 사전 관리, 잔디 컨디션을 충분히 고려해 몇 년간 본 이벤트를 진행했고 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회의를 해본 결과 올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라비에벨은 54홀을 하루에 라운드하는 '54홀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여름에 시작한 54홀 챌린지 이벤트는 폭발적인 고객의 호응으로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벤트이다.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54홀 챌린지'는 54홀 그린피와 카트피, 조식과 중식과 커피를 포함해 49만5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인증서와 인증사진, 기념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 듄스코스의 카트에는 어닝을 설치해 한여름에도 라운드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어닝은 햇빛과 직사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라운드 중에도 체감 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이동 시간을 제공한다.

라비에벨 관계자는 "골퍼 여러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여름에 보다 시원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겠다" 고 약속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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