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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는 역시 이열치열”…제주 구좌농협, 삼계탕 파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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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두완 기자

승인 : 2025. 07. 11. 22:27

18일까지 관내 원로조합원 1,200분 직접 끓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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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농협이 지난 10일 제주 구좌읍 상도리 노인회관에서 원로조합원들을 대접하기 위한 마련한 삼계탕. /부두완 기자
역대급 무더위로 전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 구좌농협이 원로조합원들에게 '후끈한' 사랑을 선사했다.

제주 구좌농협은 원로조합원 1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직접 삼계탕을 끓여서 대접하는 행사(삼계탕 데이)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구좌농협 임직원들은 삼계탕 데이를 위한 첫 방문지로 지난 7일 행원리 게이트볼장을 찾아갔다. 그리고 9일은 종달리, 10일 상도리와 하도리, 11일 평대, 14일 한동리, 16일 세화리, 17일 송당리, 18일 우도를 끝으로 삼계탕 데이 여정을 마친다.

구좌농협은 무더위에 지친 원로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했다고 이번 행사 기획 목적을 밝혔다. 윤민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 무더위를 나는 원로조합원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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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농협이 지난 7일 행원리 게이트볼장에서 원로조합원 대상으로 삼계탕 데이를 실시하고 있다./부두완 기자
부두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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