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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과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다.
11일 시에 따르면 교육에서는 폭염 대비 예방 수칙과 가정·실내 안전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행복도시락 배달 △도서관 업무 지원 △보육시설 업무 지원 등 총 11개 일자리 사업단(550명)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 내 공익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운영안내'를 각 수행기관에 배포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혹서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행기관 10개소에서는 7월 중 참여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혹서기 대비 안전수칙 및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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