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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대응’ 의정부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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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7. 11. 10:28

1.노인복지과(의정부시, 폭염 대응 강화…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1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폭염 대비 안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10일 지역 내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과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다.

11일 시에 따르면 교육에서는 폭염 대비 예방 수칙과 가정·실내 안전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행복도시락 배달 △도서관 업무 지원 △보육시설 업무 지원 등 총 11개 일자리 사업단(550명)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 내 공익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운영안내'를 각 수행기관에 배포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혹서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행기관 10개소에서는 7월 중 참여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혹서기 대비 안전수칙 및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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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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