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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은 최종환 파라다이스그룹 대표이사가 이 같이 밝히며 올해를 'ESG 경영 도약 원년의 해'로 선언했다고 3일 전했다. 이는 대기업집단 지정, 코스피 이전 상장 성공 등 외형 성장에 따른 책임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한 데 따른 변화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파라다이스는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활동과 장애아동 인식 개선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벌여왔지만 비재무적 요인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ESG 평가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부터 ESG 경영 쇄신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ESG 협의체를 발족하고 6월에는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혁신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ESG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1회 정기 개최 및 현안에 따른 비정기 회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ESG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세부 추진과제 실행을 리드하는 한편 경영 성과를 모니터링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끌어나갈 방침이다.
최 대표이사는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매년 보고서 발간을 통해 사업 성과와 ESG 활동을 적극 소통하는 등 평가 관련 지표들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